한 달에 한번 정도 이케아에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9시 30분에 오픈인데 이 시간에 맞춰 가면 줄을 많아 서지 않아 좋습니다. 요즘엔 많이 알려져서 인지 계속 줄이 늘더라고요.
이케아엔 오전에 파는 조식이란 메뉴가 있는데 팬케익 2장, 계란스크램블, 긴 소시지 하나(추가 500원), 베이컨 이렇게 나와요.
거기다 계속 마실 수 있는 커피가 추가되고요. 이케아 커피 정말 구수하고 맛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저기 카페에서
항상 마시는 게 아메리카노인데 이케아 커피가 그렇게 맛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간혹 가다 좀 늦게 가면 조식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조식 파나 살펴보죠.
그리고 김치볶음밥도 꼭 주문합니다. 간을 심심하게 먹는 분들은 공깃밥 하나 추가하셔서 섞어 먹어도 좋습니다. 양도 많아지고 간도 심심해져서 좋더라고요.
등심돈가스도 먹어본 이케아 요리 중에서 맛이 좋습니다. 양은 보통인데 단백질이 부족할 거 같아 항상 같이 시키네요.
아 그리고 이번엔 갑자기 스파게티도 먹고 싶어서 시켜봤습니다. 요즘 먹거리 가격이 너무 올라 이케아 음식이 상당히 괜찮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스파게티는 그냥 먹을만하다 정도입니다.
평소보다 스파게티 하나를 더 추가한 건데 성인남자1명 성인여자1명 둘이먹고 정말 배불러서 좀 남겼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3번 마시고요. 커피가 싱거운 건 아닌데 왠지 숭늉이 생각납니다. ^^ 너무 좋아요.
아래는 위 메뉴들 영수증입니다. 아~~영수증 자세히 본적없는데 보니 김치볶음밥 미트볼 뺄수도 있나보네요. 그럼 김치볶음밥 2900입니다. 김치볶음밥 미트볼은 맛이 없어서 항상 남기거든요. 다음부터는 뺴고 주문해야겠네요.
음식 4가지에 25,200원이면 매력적인 가격이죠. 그리고 레스토랑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워낙 넓어서 여유롭게 아침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아래는 레스토랑 사진 첨부합니다. 워낙 커서 여러 분위기가 공존해요. 저희는 항상 커피머신 근처로 갑니다. ^^
마지막으로 다른 음식 가격도 궁금하실 거 같아 메뉴판 올려드립니다.
이상은 광명 이케아 조식먹으러간 후기 입니다. 아주 가끔가다 가기 좋은곳 같습니다. 구경할것도 많구요~~
아침식사 차리기 싫을때 가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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